둥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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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공은

화나있는 길 위를 튀어올랐다

 

바람이 새어 나왔지만,

찢어져 버렸지만

저를 응원해주는 돌멩이들을

바라보며 다시 튀어 올랐다

 

언젠가 나도 하늘에 닿으리

배시시 웃음을 짓곤 다시 튀어 올랐다

 

그리곤 돌멩이에 찔려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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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월 29 일 전
안녕하세요 모르게되어버려서님 몇 주간 잘 지내셨어요? 올려주신 시 잘 읽었습니다. 시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지난 번에 올려주신 시를 읽어봤는데요. 읽으면서 놀랐습니다. 지난 번에 보여준 시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줘서요. 아마 모르게 되어버려서님의 심경의 변화가 있었거나 제가 달아드린 코멘트가 도움이 됐거나 아니면 모르게 되어버려서님이 그동안 열심히 실르 읽고 생각했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저의 코멘트가 모르게 되어버려서님의 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요. 먼저 둥근 공이라는 제목입니다. 공은 둥글지요.. 둥근이라는 말을 빼도 둥글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제목을 공이라고 하고, 첫문장에도 공이 길 위를 튀어올랐다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시를 쓰는 사람은 언제나 분명한 문장 쓰기 연습을 해야하는데요. 화나있는 길은 화가 나…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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