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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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들을 읽어보며 백일장이 너무나도 익숙한 조합과 일상적인 언어로 이루어진 리얼리즘 시를 추구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소통 불가능한 시, 낯선 언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 일명 난해시는 한편도 뽑지 않고 극리얼리즘 시만 일절 뽑는 다는 것을요 이는 어린 작가들의 상상력을 닫히게 만들고 개성을 죽이는 만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백일장에서 최종심을 권력을 쥐고 있는 기성 시인들이 아닌 젊은 시인들도 도맡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여타 문예지처럼 개성과 색채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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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월 17 일 전
안녕하세요 멜랑콜리다성님! 요즘 자유게시판에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 같아 좋습니다.ㅎ 저는 백일장에 나갈 때 산문만 써서 시는 잘 눈여겨보지 않는데, 멜랑콜리다성님의 글을 보고 이런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시를 극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시와 난해한 시로 나눌 수는 없지만, 저는 백일장에서 난해한 시만 뽑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한 백일장 수상작을 봤는데 제 머리로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시더라고요. 또 다른 수상작도 읽어보았지만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어 헤맨 기억이 납니다. 더러는 사실주의 시를 쓰고 더러는 난해한 시를 쓰겠지만 제가 본 수상작은 모두 난해한 시였달까요.. 물론 제 생각에 심사위원들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난해한 시를 뽑는 분이 있고 사실주의 시를 뽑는 분이… Read more »
1 개월 17 일 전

제 경험상으로도 백일장에서는 실험적인 스타일을 요구하기 보다는 완성도가 있는 시를 추구하는 것 같더라구요. 좋게 말해서 완성도가 있는 시라고 말하지만, 결국 백일장 스타일에 가장 잘 맞춘 작품이라는 거겠죠. 물론 그렇지 않은 백일장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백일장 심사위원 분들이 대부분 노년층 작가분들인 점, 또한 젊은 작가들이 적은 점은 고쳐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말에 동의해요. 좀더 청소년 백일장이 건강한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작가들이 배출되어야 문단이 더욱 폭넓게 이루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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