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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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무런 파동이 치지않는다 하자

 

이곳은
반투명마저 말라 투명이 되는 곳이라 하자

 

너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있다
손목 언저리를 매만지며
붉음이 배어나오는 상상을 한다

여긴 투명으로 말라버렸다

 

네가 사랑하는 사람은
네가 주지도 않은 곁을 마시고
흐느낀다 잠든다

 

투명의 노력에도
사람의 눈물에 색채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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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풍부한 시어를 사용할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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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 편꼴로 시를 쓰는 중인데, 쓰는 시마다 왜이리 시어가 단조롭고 식상한걸까요. 어떻게 해야 풍부한 시어를 사용할 수있을까요? 요즘 이 고민이 저를 잡아먹을 듯 저를 덮어버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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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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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착
많이 좋아해
알아

 

들린다

감정이 너를 무너뜨리는 소리

 

맞아들었다

어른들이 했던 생각의 고정은
여자가 적극적이면 남자가 무서워한다

 

글쓰는 마음에서
좋아하는 마음으로
또 다시
허공의 마음으로

 

음절음절 끊기며 흩어진다

 

투명한 눈꺼풀이 보고싶어
홍채 속 실을 건드리며 헤엄치기를
기억 속에 잠재되지 않은 입술이
내 살결을 타고 흩어지는 말을 끊어가며 듣기를
너의 손 안에 깍지 끼어있길

원해

또 다시
허공에 날리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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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솜씨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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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비치는 책장에서 책 내용을 두고 왔어요

모래시계를 뒤집었던 흔적에 휩쓸려 꿈에서 깼어
파도같이 모래는 거세게 내려앉았고
흩어진 모래는 은하수가 되었어
결코 예쁘지 않은 은하수

별로 박혀 뽑히지도 않는 하얀 기억
마치 우릴 닮아 평행선을 건너지 못해

비틀어 짜내도
만남의 단어는 떨어지지 않아

그저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었겠지
그렇게 불행을 낭만이라고 생각하고 싶었겠지
두 주인공은 합리화 하고 싶어했어요
숲이 되지 못한 단어 덩어리를 보며

사실, 글솜씨란 단어를 책장에 두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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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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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벽을 찢는 소리를 내고
알 수없는 울음이 흐르네
그들은 그 울음을 지겹게 들었지만
사랑했네,

시간을 받는 간호사의 바지 자락에
소중함이 피어올랐다

나는 그 시간을 오후 다섯시 사십오분이라 불렀고
나는 평생 그 시간을 찍어내지
증오를 묻혀 검은 종이에

이월, 너는 너무 증오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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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이런 글을 쓰곤 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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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틴에 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글을 꾸준히 쓰고 있었어요.

글이 느는 건지 늘지 않는 것인지 알 순없지만, 그냥 쓰고 있었어요.

스스로 제 글을 평가하곤 하는데, 정말 부끄러워 제 손가락을 원망하게 되더라고요.

글을 보면 어린아이가 어른인 척 흉내는 글인 것같아요. 제글은요.

그리고 지나치게 우울하고요.

그래서 밝고! 흉내내는 글을 쓰지 않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근데 어떻게해야 밝은 글이 나오고 흉내내는 것같지 않은 글이 나오는 지 몰라요.

그래서 자주 자괴감에 빠지곤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밝고, 흉내 안내는 글을 쓸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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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장원 상품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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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동안 안오기에 '궁금해요'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제가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았더라고요ㅎㅎ

더 열심히, 잘 쓰라는 의미인거겠죠?

더 열심히 시 쓰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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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월장원 상품이 도착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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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장원으로 선정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상품이 도착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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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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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글을 쓴 시점에선 이미 개학을 해 학교에 나가는 분들도 계시겠고, 저와 같이 개학이 일주일 채 남지 않은 분도 계실거에요.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이 되시나요? 방학때 마음에 드는 글을 써내셨나요? 저는 제 마음에 드는 글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요즘 나름의 절필의 시간을 갖고 있었어요. 그래도 글틴에 고래바람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싶은거 있죠?ㅋㅋㅋ 그래서 얼마없는 쓴 글 중 문제점을 도저히! 모르겠는 글을 선생님께 보여드렸답니다 헤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합평은 웬만해선 자제 하고 있어요. 괜히 상처받아 쓰지 않는 것보다는 낫더라고요!

자고 일어나니 자정이네요. 괜히 횡설수설하고 있어요ㅋㅋㅋ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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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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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기 싫다 외쳤어요

소리의 울림은 언니의 손목에 가느다란 붉은 실선으로 만들고

실선은 번지다 깊게 파고들었어요

엄마는 떨리는 눈에 금붕어를 키웠어요

금붕어는 애정에 보답하는 눈을 헤집어 붉은 물을 떨어뜨렸어요

담임선생님은

애정하는 금붕어가 엄마의 눈을 헤집어 놓을지

엄마의 가슴을 연소시켜 가슴을 데이게 할지는

촛농은 슬프게 굳었고

하늘은 유난히 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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