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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온몸을 불사 질러
마지막 빛을 낸다
나는 곧 죽을 별이기에
내 모든 것을 불태운다
화염이 집어삼킨 내 모든 것은
결국 바스라지다
재가 되고
가라앉으며
눅눅히 사람들에게 밟히고
그렇게
그렇게
잊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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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글틴에 오신 걸 환영해요, 별이라는 시네요, 별에게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시인은 이름붙여주는 사람이니까 이 별을 뭐라고 부를 지 그걸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