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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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 아래에서’를 읽고 감명 받아 같은 작가가 쓴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었다. ‘종탑 아래에서’와 비교해 같은 시대상을 어떻게 다른 시각으로 표현하였을지 궁금하여, 마찬가지로 윤흥길 작가가 6.25 전쟁의 사회상을 잘 묘사한 이 책, ‘장마’를 찾아 읽게 되었다.

‘종탑 아래에서’가 아이들의 대화와 한 남자아이의 심리를 통해 6.25전쟁의 사회상을 표현하였고, 사랑과 연민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치유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면, ‘장마’는 가족들끼리의 불화와 불화의 해결과정을 통해 6.25전쟁의 사회상을 표현하였고, ‘종탑 아래에서’보다 훨씬 어둡고, 슬프게 전쟁을 표현한 것 같다. 장마가 계속 내리는 배경을 통해서 전쟁의 슬픔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 갈등의 해소에서 비가 그치면서 전쟁의 상처를 표현했다. 이를 비교하며 읽으면서 독서 실력이 향상된 것 같고, 같은 시대상의 두 작품의 표현상 차이점과 각각의 상징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같은 작가가 같은 시대상인 6.25 전쟁에 대하여 쓴 ‘종탑 아래에서’와 비교하여 읽어보며 각각 다른 주인공과 시선을 통해 6.25 전쟁을 표현한 것을 알 수 있었고, 비교하며 읽어 보면서 같은 시대라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6.25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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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실

한책 님 안녕하세요?
‘종탑 아래에서’와 ‘장마’를 비교해서 읽어주셨네요. 같은 작가의, 비슷한 시기를 배경으로 한 다른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의견을 드리자면 같은 시대상의 두 작품의 표현상 차이와 각각의 상징이 어떻게 달랐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좋겠다는 것이에요. 또 그 차이들에 대해 한책 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감상과 의견을 더 많이 적어주셔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면 다음 한책 님의 글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