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월장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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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틴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계획하신 일들 하나하나 모두 이뤄나가는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 12월은 새로 가입한 글틴님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수필(생활글)은 작자인 나의 시각에서 출발하여 나의 생각으로 글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작자의 인격이 직접적으로 글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언어의 선택에도 신중해야 하고 감정도 여과해 담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12월 글에서는 행복과 불행, 사랑과 증오 그리고 경이와 괴로움,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이 여러 주제의 글과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감정의 근원을 들여다보고 세밀하고 차분하게 글을 올려주신 분들도 계셨고, 현재의 감정에 충실해 솔직하고 거칠게 표현해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각 글에 댓글로 의견 남겼으니 살펴봐 주세요.

 

12월 월장원은 <가끔은 철없는 투정도 부리고 싶었다> <공부중독자>입니다.

 

<가끔은 철없는 투정도 부리고 싶었다>는 새로 가입하신 글틴님들의 글 중에서 눈에 띄는 작품이었습니다. 어느 날 생긴 수술 부작용으로 뜻하지 않게 겪게 된 다양한 감정들을 글로 차분하게 풀어주었네요. 학교생활과 타인과의 경험에서 느낀 감정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디테일하게 묘사해주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부중독자>는 함께 올라 온 <10초 감정 뎁히기> 와 더불어 기존 글틴님들의 글 중 가장 도전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공부 중독 증상 등을 나름의 방법으로 분석하고 파악해 성실하게 글을 써주었다는 생각입니다. 작품에 드러난 작자의 시선이 조금은 거칠고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소신껏 자기주장을 펼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12월에는 수필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 많아 월장원 선정이 늦어졌습니다. 글틴님들께서 정성껏 글을 쓰고 올려주시는 걸 알고 있습니다. 늦어지더라도 차분히 글을 읽고 댓글 남기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올해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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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원래 1월 지나기 전까지만 공지하시면 되기 때문에 전혀 늦지 않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혹 조금 늦더라도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작년보다 조금 더 절제한 글을 올려보았는데 어떻게 읽어주실지 궁금합니다.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