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맹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시 잘 보았어요. 귀여운 느낌이에요. 솔직해서 호감 가는 시네요. 그런데 조금 짧아서 더 보고 싶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대화의 상황을 시에 넣어준 것도 좋고 3연에 구체적인 ‘너’에 대한 묘사도 좋았어요. 너의 지구가 둥글다는 상황은 조금 추상적인 것 같아요. 그 부분을 더 묘사해주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입동굴, 뒷통수가 둥글어서 너의 지구가 둥글다는 건 조금 빠른 전개인 것 같아요. 시의 이미지와 이미지, 정황과 정황 사이는 나름의 디딤돌 같은 것이 있어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합니다. 이번엔 조금 급했던 것 같으니 3연을 조금 더 써보시길 권해봅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공맹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시 잘 보았어요. 귀여운 느낌이에요. 솔직해서 호감 가는 시네요. 그런데 조금 짧아서 더 보고 싶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대화의 상황을 시에 넣어준 것도 좋고 3연에 구체적인 ‘너’에 대한 묘사도 좋았어요. 너의 지구가 둥글다는 상황은 조금 추상적인 것 같아요. 그 부분을 더 묘사해주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입동굴, 뒷통수가 둥글어서 너의 지구가 둥글다는 건 조금 빠른 전개인 것 같아요. 시의 이미지와 이미지, 정황과 정황 사이는 나름의 디딤돌 같은 것이 있어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합니다. 이번엔 조금 급했던 것 같으니 3연을 조금 더 써보시길 권해봅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