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행복함.

책읽는 것이 즐거웠다. 너무 행복했고, 글을 읽고 그렇게 내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고 감사할 정도였다. 암만 생각해도 나는 그렇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항상 수업시간에 책만 보면 그저 쓰러져 자던 애였는데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나라는 사람은 힘들때 책에게 의존하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힐링할 수 있었고, 행복하게 지내면서 웃는 아이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저 그 책이라는 하나가 나를 더 위로하고, 성장하게 만든 존재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 책이 무슨 장르든 상관없었다. 하지만 책들 중 유난히 나는 현실에서 나오는 그런 수필이나 에세이 책을 좋아했다. 읽으면서 내 감정을 공감받을 수 있었고, 현실에서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말 못할 그런 마음앓이 또한 책을 보면서 풀 수 있었고, 행복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잠시나마 나는 행복한 것일 수 있지만, 그 행복이 정말 오래가고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책이라는 존재가 있으면서 내 생활은 많이 바뀌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책과 늘 함께 있었고, 그렇게 글도 내 곁에 있었다. 그렇게 해서 나는 무수한 글 대회를 많이 나갔었고, 상도 다 타게 되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책 덕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늘 이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말이다. 나는 감정에 더딘 사람이다. 겉으로는 활발해보인다고 많이들 말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는 속은 정말 여리다. 상대방이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말에 상처를 받을 때도 있고, 사람들의 말에 신경을 쓰면서 신경을 기울이는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나는 내 감정 표현을 늘 숨겼다. 그야말로, 솔직하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그렇게 생활을 하다보면, 집에 혼자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마음이 많이 지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때마다 그저 책을 읽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많이 힘들면 책들의 내용들과 글들은 내 마음을 다 안다는 듯이 나를 그저 품에 안았다. 그 품이 너무나도 따뜻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행복했고, 나도 글을 쓸때가 너무나도 행복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종종 이런말을 한다. 너는 어찌 그리 글을 많이 쓰냐고, 지겹지도 않냐고 말이다. 나는 생각해보면 글쓰는 것을 한번도 지겨워한 적도 없었고, 그저 행복해했다. 어떤 순간에서도 글을 쓰는 내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나는 점점 더 솔직해지고 지혜로워지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글을 쓰면서 나는 경험을 정말 많이 했다. 어떤 주제가 생각이 나와도 그거에 대해서 쓰는 동안 내가 나에게 더 집중하게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내가 직접적인 경험이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 이렇게 글을 쓰면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고 말을 하고 싶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내내 여러 생각이 많이 들게 된다.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나의 생각과 마음 표현이었던 것 같다. 처음 나도 글을 쓸 때 정말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많이 혼란스러워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 나는 그렇게 작가도 아니고, 시인도 아님으로 내가 겉으로 잘 보이기 위해서 억지로 끌어잡아서 쓰는 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내 마음을 솔직하게 쓰기로 했다. 그 글이 길든 짧든 말이다. 그저 내 진심만을 써내려가기로 약속했다. 지금까지 말이다. 글을 쓰면 나는 항상 그래왔다. 마음이 편안했고, 스트레스가 풀렸다. 누군가 나를 속상하게 한 날이면 글로써 그거를 풀어내고  행복한 일이 있었다면 그 일을 글로 쓴다는 것이 좋았다. 그렇게 점점 글쓰기에 푹 빠지게 되었다. 처음의 계기는 책을 통해 글쓰기를 접하게 되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그런 기회가 되었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하다. 글쓰기를 하고, 내가 내 자신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즐겁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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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안녕하세요, 작가희망생님. 첫 만남 반갑습니다. 글쓰기의 행복함을 글로 전해주셨네요. 사람마다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방법이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나 춤, 연기를 통해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글을 쓰거나 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어쨌든 각기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상처를 치유 받고 위로받을 겁니다. 글의 내용이 조금 더 구체적이면 어떨까요? 책을 통해 '감정을 공감받을 수 있었던', ‘마음을 위로받은 사례’ 사례를 담아주시면 독자가 느끼는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사 ‘그저’, ‘그렇게’, ‘이렇게’와 지시대명사 ‘이 책’, ‘그거’를 많이 사용하고 계세요. 그로 인해 글의 내용이 두루뭉술하게 느껴집니다. 좀 더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쓸 때의 감정 또한 ‘좋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