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18살로 왔는데

2런
벌써 그렇게 되었다

내가 무엇인지 세어보지 않았다
0원히 몰라도 되는 줄 알았다

단지 어땠는지만 헤집어본다

그제 본 0화는 예매를 안 했고
곧 볼 시험은 준비를 못 했다

3만 맴돌고 죽는 생각은 못한 채
9분도 안 가는 거울만 바라볼 뿐

한참 먼지가 아른거리며 속삭인다

2러니 저러니 하는 말을 노려보지만
그건 나보다 약한 얼굴을 하고 있다

내가 무엇을 하며 커갈 거랬는지
후벼팔 마음조차 남지 않았다

5늘은 어떻게 두드려 넘어뜨릴까

밤하늘의 별보다 빛나는 모니터를 보면
한 생각만 나를 채워 올라간다

18
시 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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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Recent comment authors
이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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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좀 고민을 해야할 것 같아요.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썼을 것 같지만 별 효과는 없어 보이는군요. “벌써 그렇게 되었다”로 이끌어갈 만한 장면을 상상하고 그 안에서 시를 변주해 나갔으면 해요. 숫자 활용한 것은 정말 아무런 의미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