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현실 앞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찾아야 한다

도서명 : 꽃들에게 희망을

저자 : 트리나 포올러스

 

(이 글이 현재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우리는 이처럼 매정하고 잔혹한 현실 속에서 누구에게 희망이 되는 존재인가?

나 자신조차도 매정하고 비극적인 현실 앞에서는 희망을 잃기 마련인데 오죽 다른 이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가능한가?

 

무언가를 믿고 의지하는 것은 희망을 붙잡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만일 저 하늘 위에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면, 우리는 현재의 세상이 아무리 잔혹하더라도 저 하늘 위의 세상에 발을 들이려고 계속 살아갈 것이다.

현실의 노력으로 닿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 세상에 발을 들인다면 지금처럼 잔혹한 현실이 아름답고 즐거운 현실이 될 것을 믿기에 계속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그 세상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의 사실임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뼈가 쓰리도록 세상의 잔혹함을 느낄 것이다. 동시에 희망조차 잃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세상에 아무리 매서운 추위가 불어닥치더라도 그 뒤엔 반드시 꽃이 피어난다.

잔혹하기만 한 세상은 없으며 행복하기만 한 세상도 없다. 꽃은 한번 피고 지게 되지만 그것은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잔혹함은 이 세상의 일부이며 그 이면에는 달고 희망찬 열매가 맺히기 마련이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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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교

권찬우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이 게시판에서 저랑은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종종 글로 인사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트리나 폴러스의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겨주셨어요. 전염병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보니 이런 책이 필요한 것 같은데, 책 추천과 더불어 감상 나눠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이 책에 실린 작은 이야기는 두 마리의 애벌레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 두 애벌레는 각자 다른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방법론도 상이합니다. 책에 대한 비평을 나눠주실 때는 간단히 책의 핵심 줄거리를 요약하면서 자신의 말을 덧붙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의 글은 추상적인 잠언 문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써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 어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