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강

바스락 소리나는 바닥.
기억을 걷다보면 흐르는 시간과 마주하게 되어.
반짝이는 추억들과 찰나의 순간들이 떠내려가는
시간이란 이름을 가진 강.

저 깊은 물 아래에는 어둠이
햇살에 녹아내리는 표면에는 반짝임이
단 한순간도 끊이지 않고 흐르는 시간의 강.

미처 잡지 못했던 기억
미련없이 놓아버린 기억
그 모든 기억과 찰나의 순간들이
맑은 물에 스며들어 저 먼 바다로 떠나는 곳

오늘도 강의 빛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기억들을 추억해

오늘의 이 추억 역시
기억들의 잔해로만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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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

루시엔 티누비엘님 안녕하세요. 다시 만납니다. 비슷한 단어들이 너무 많아 시가 같은 곳을 맴도는 느낌입니다. 시간의 강 주변은 어떤 곳이고 그 물결엔 어떤 풍경이 비칠까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이용해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대상에 대해 표현해보세요. 현재로선 기억, 추억 등의 추상적인 단어로 추상적인 대상을 표현하고 있어 시 전체가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