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내 옆에

너무 지나간 일을 가지고 걱정하지 마. 되돌릴 수도, 없었던 걸로 할 수도 없는 일이야

 

지나간 일을 너무 아쉬워하지 마. 어차피 비슷하게 다시 돌아올 일이야.

 

지금 이 순간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마. 시간은 반복되는 법이야.

 

너무 초조해하지 마. 나랑은 언제든지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어.

 

그러니까 나랑 같이 있어줘. 나는 늘 지나간 일에 걱정하고 아쉬워하고, 초조해하면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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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안녕하세요, 물자루스님. 시 잘 읽었어요. 화자의 독백으로만 시가 구성되어 있는데 화자가 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가에 대해서는 시에 드러나 있지 않아서 막연한 감이 있습니다. 시적정황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보는 데에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민현 시인의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를 참고삼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