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독고솜에게 반하면'을 읽고

'독고솜에게 반하면'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독고솜은 마녀이다.내가 서율무였다면 무서워 했을 것 같은데 나와 다르게 서율무는 독고솜에게 다가간다.저주를 걸어주는 일을 하는 마녀 별로 다가가고 싶지는 않다.심지어 길고양이에게 저주를 건다고 소문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독고솜을 오해했다는 것을 알았다.독고솜은 저주도 걸지만 다른 사람이 몇 초 동안 마음을 편해지게 해줄 수 있다.이런 능력으로 은영미에게 치유를 해주었다.이 부분을 보고 독고솜에게 괜히 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이런 이유로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한 사람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하는 거 아닐까?'라는 문장이다.누군가에 관한 소문이 떠돌면 그 사람을 오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독고솜도 소문으로 인해 반 친구들이 멀리 했다.하지만 서율무는 무서워하지 않고 독고솜에게 다가갔다.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소문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독고솜이 마녀라는 설정도 마음에 들었고,탐정 서율무와 단태희의 관점이 교차한다는 점이 좋았다.교차되는 관점을 보면서 각 등장인물들의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책을 다 읽은 후에도 다시 한 번 더 읽고 싶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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