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글을 나누세요?

안녕하세요 !

갑자기 글이 너무너무 그리워진 학생이에요. 자주 들르지는 못해도, 언제나 글을 마음에 품고 있어요. 오랜만에 글을 쓰니까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글을 공유하고, 나누고, 전할까 싶어서요. 저는 한 번도 대면으로 글을 나눈 적이 없거든요. 안타깝게도 기회가 별로 없었답니다.

그래서 글쓰기는 저에게 은밀한(?) 취미이자, 쉽게 나눌 수 없는 고유한 무언가(?)가 되어버렸죠…글틴에서 조금이나마 소통하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성인이 되면 다른 글터를 찾아야 할 텐데, 막막하고 또 막막하네요. 어떻게 글을 나눌 수 있을까요? 빨간머리 앤의 창작 모임과 죽은 시인의 사회의 낭송 모임이 부럽네요.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 그리고 추석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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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줄벌새5월의 무언문부일 Recent comment authors
문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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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일

벌새 님 안녕하세요. 수필 멘토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니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라고 하셨는데 다행입니다. 카타르시스의 힘!^^ '성인이 되면 다른 글터를 찾아야 할 텐데, 막막하고 또 막막하네요. 어떻게 글을 나눌 수 있을까요?' 저도 습작기 때 함께 했던 창작 모임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모임 덕분에 등단을 했고, 등단 이후에도 성장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든든한 문우가 없어서 등단 이후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어설픈 초고, 수준이 낮은 원고를 흔쾌히 보여주고, 장단점을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는 문우가 있으면 참 좋습니다. 물론 그 문우를 어떻게 얻느냐, 이것이 문제겠죠? 다만 문우를 얻더라도 금방 모임이 깨지는 경우가 간혹 (사실은 많이!) 있습니다. 작품 합평을 할 때 너무 비판적으로, 창작… 더보기 »

5월의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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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무언

저도 걱정이에요. 조그맣고 외딴 섬같지만 따스한 그런 웹사이트가 있었으면 하는 기분. 동굴에서 캐낸 보석 같은 장소! 저도 곧 성인이라 슬퍼요. 그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웹사이트 가지는게 꿈이었는데 언젠가 만들어야 겠다는 막연한 상상을 하네요.

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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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줄

글틴 졸업생이랍니다. 저도 글터를 찾다가 문득 글틴이 생각나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심지어 저는 문창과를 재학 중이지도 않아서… 습작 스터디를 만들기도 힘든 사람이립니다. 계속 혼자쓰고 혼자 퇴고하고 혼자 읽어요. 이게 맞는지 틀린지 타인에게 물어볼 순간도 잘 없네요. 글틴 졸업생들끼리 스터디를 하나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것도 어쩌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두 들고.. 흑흑
문우를 얻다가도 금방 깨진다는 문부일 멘토님의 말씀을 절실하게 깨달은 순간이 많아서, 스터디를 모집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자고 하기도 조심스럽구..
참 고민이 많답니다.
블로그가 있으신 분들은 저와 서로이웃하며 글을 공유해봐요!
저의 블로그는 https://blog.naver.com/kimhouseeun 랍니다
서로이웃때 글틴에서 왔다구 꼬옥 알려주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