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시에 대한 고민

저는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시나 현대문학을 읽으면

작가의 의도나 줄거리가 책 뒤에 있는 해설을 보지 않으면 파악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소설과 시같은 글을 쓰려 해도

사회에 대한 비판이나 숨겨진 뜻을 넣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시작하기가 부담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글을 어떻게 쓰시나요?

그리고 어떻게 읽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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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줄글틴지기카임문부일 Recent comment authors
문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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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일

54321님 안녕하세요.

시, 소설 멘토가 아니라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글을 쓸 때, 사회 비판이나 숨겨진 뜻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강박이 생겨서 자유롭게 글을 쓰기 어려워요.
작가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으면 좋은 글입니다. 문학은 독자와 작가의 감정 교류가 중요합니다.

글을 쓸 때는 지금 54321님의 가장 큰 고민, 절박한 것을 담으면 잘 써지고, 독자도 몰입하며 읽습니다.
감정을 주고 받으니까요.

건강하세요.

카임
Member
카임

비밀댓글입니다.

글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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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지기

안녕하세요 54321님! 글틴지기예요. 저도 예술 분야에서 전공 공부를 하고, 일도 관련 업무를 하다보니 책이든 뭐든 접할 때마다 '메세지'를 찾거나, 숨겨져 있는 '의미'를 발굴(?)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마음 편히 그냥 쉬고 싶을 때 책 읽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서요 ㅎㅎ 읽기 직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읽고 싶은데, 펼치기 전부터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54321도 왠지 많은 책을 접하시다보니 자연스레 그런 강박에 사로잡히신 게 아닌가 싶어요. 아니면 이미 어느정도 기본 도서들은 많이 읽어서, 이제는 흔히들 말하는 '어려운 책', '의미가 있는 책'을 읽어야 하는 단계다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구요. 이럴 수록 남들이… 더보기 »

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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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줄

저도 문부일 멘토님 말씀에 동의해요.
굳이 사회 비판이나 숨겨진 뜻을 넣지않고, 자기가 쓰고 싶은 대로 쓰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다보면 독자가 54321님의 글을 보고 그 당시 54321님이 글을 썼던 시기와 나잇대를 고려해서 꽤나 거창한 뜻으로 읽어내실지도 몰라요 !!
저는 제가 쓰고 싶은 대로 써요.
읽는 것도 읽고싶은 대로 쓴답니다.
글은 저에게 아주 좋은 친구니까요.
의미를 담으려는 순간 아주 사납게 저를 괴롭힐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
하고싶은대로 엉망친창 쓰고 읽다보면
제가 쓰고싶은 이미지대로 문장이 이끌어 나가주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부담을 갖지 않고
글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