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이의 진짜 웃긴 하루.-_-;

아빠에게 미안하고,

우리옴마한테 미안하고,

내 싸가지 없는 동생들한테도 미안하고,

나 2시에 오면 유일하게 밥 챙겨주는 할무니한테도 미안하고,

 

그런데, 난 아무것도 안한다.

하고 싶은데 안된다.

 

요즘들어 되는게 없다.

특히 오늘은 아주 절정을 이루었다.

 

컴퓨터도 내가 할때만 고장나고,

오늘 비와서 운동화 신고 독서실 갔는데, 빵꾸뚤려서 맨발로 간것 같고,

막상 도착한 독서실에선 내내 자고,

자고 일어나니 친구가 놀자서 놀고,

놀자서 놀아줬더니, 지갑잃어버렸다해서 하루종일 그자식 지갑찾아주고,

독서실 도착해서 이제 좀 공부해야지 하고 3시간 집중해서 공부했더니,

시험범위 아닌데 공부하고,

갑자기 공부하기 대박 싫어지고,

집에 오다가

비니루 밟고 넘어져서,

아무도 없는 거 알고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었는데,

아뿔싸, 건너편 할아버지의 썩소를 보고.-_-;

아파트 엘리베이터 멈추고, 1시간 갇혀있다가,

집에 도착했더니 가방문 열린거 발견하고,

잃어버린 거 없는 거 같아서 안심하고 있었더니,

어제 산 13000원 음악씨디 한장 빠지고 없다.

 

집에 왔다.

정말 되는게 없다고 생각하면서,

 

오늘은 그냥 자버리는 편이 낫겠다.-_-;

 

궁냥궁냥에 위로받을라고 덤으로 글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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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수Nature초록빛동화아마도생선 Recent comment auth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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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웅 힘내세요

아마도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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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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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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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동화

ㅠㅠ 홀릭님..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네, 가끔씩이요. 자주 말고.
한번쯤 그런 날도 있어야 기가 막히도록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날도 있지 않겠어요? ^-^
아자 화이팅입니다♡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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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그래요 힘내세요 a

낙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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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수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