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도리
소문-'독고솜에게 반하면'을 읽고

'독고솜에게 반하면'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독고솜은 마녀이다.내가 서율무였다면 무서워 했을 것 같은데 나와 다르게 서율무는 독고솜에게 다가간다.저주를 걸어주는 일을 하는 마녀 별로 다가가고 싶지는 않다.심지어 길고양이에게 저주를 건다고 소문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독고솜을 오해했다는 것을 알았다.독고솜은 저주도 걸지만 다른 사람이 몇 초 동안 마음을 편해지게 해줄 수 있다.이런 능력으로 은영미에게 치유를 해주었다.이 부분을 보고 독고솜에게 괜히 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이런 이유로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한 사람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하는 거 아닐까?'라는 문장이다.누군가에 관한 소문이 떠돌면 그 사람을[…]

소문-'독고솜에게 반하면'을 읽고
/ 2021-08-24
보라도리
인형이 하는 말 [1]

촉촉해진 눈가로 날 바라보는 당신을 위로해주려 껴안습니다   나에게 힘들고 속상했던 일을 털어놓는 당신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지만 안아주면서 들어줍니다   눈물을 다 흘리고서야 잠에 드는 당신을 보고 당신이 꿈에선 행복하길 바라며 나도 잠에 듭니다          

인형이 하는 말
/ 2021-02-06
보라도리
하늘의 위로 [1]

길을 걷다 눈물이 났습니다 잘 참았는데 눈치 없는 눈물이 계속 흐르고 소리를 냅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참아보려 하지만 눈치없는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갑자기 얼굴에 다른 눈물이 떨어집니다 하늘에서 나의 마음을 위로해주려나봅니다   하늘의 눈물 소리에 묻힌 나의 울음 소리 하늘의 위로에 실컷 울다 눈물이 멈춥니다   하늘의 위로에 마음이 후련해진 나는 하늘을 한참동안 바라봅니다            

하늘의 위로
/ 2020-11-13
4 안녕하세요! [2] 보라도리 2020-10-30 Hit : 73 보라도리 2020-10-30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