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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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타오름 속에

순수하고 여리기만했던 나는

무시당하고 씹히는게 두려웠었다.

 

더 강해지려고

더 단단해지려고

이악물고 열심히 살아왔지만

시꺼멓게 타서 찌들어버린

내 모습은 어쩔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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