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   안녕하세요. 김영근입니다. 생활글 게시판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여러분들이 쓴 글을 읽다보면 글쓴이의 모습이 상상되어지곤 합니다. 글이란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표현 수단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n...

 파아란 하늘속 미로와 맞물려 샛푸른 개나리들이 봄을 반기는 봄. 나는 새로운마음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몇일지나지 않아 금방 학교 생활이라는 것에 적응이 되었다. 그러나 , 시험에대한 압박은 나의 몸을 점점 조여왔다. 최대한 머리속에 넣기위해 그럴수록 더 많이 스며는 잡념들 수학공식과 영...

나는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해외 여행이라곤 가본 적이 없었다.또한 나에게 그러한 큰 여행의 기회란 결코 올 수 없을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느 홈페이지 회사에서 전국 50명을 추첨하여 5박 6일간 호주로 어학연수를 보내준다는 로고를 보고 나는 곧바로 응모를 하게 되었다.전국 50명이라면 힘들...

어느 덧 추웠던 계절 겨울을 지나 온갖 만물이 소생하고 파란 하늘이 넓디넓게 펼쳐져 나의 마음을 푸르고 따뜻하게 해주는 계절인 봄이 찾아왔다. 어느 덧 봄이 찾아오면서, 나는 나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며 내가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본다.지금은 치열하고 힘든 입시경쟁을 치르며 내 자신을 ...

나의 집착,.그것이 언제부터 였을까? 어릴적 나는 집착같은 건 없었다고 난 기억한다. 병원에서도 알수 없는 이유로 다리를 다쳐 여러번 수술끝에 다른 병까지 얻어 매일 수도없는 약을 먹고, 응급실에 실려가기 일수였지만, 난 유난히도 밝은 아이였다. 병원 모두가 날 알만큼… 모두가 날 찾을만큼..인...

사실 제 몸은, 반복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되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일요일의 늦잠은 너무나 행복해요. 숙제를 해야한다는 압박에 시달린 토요일 밤, 약간의 불면증을 지녔음에도 쓰러지듯 잠이 든 것에 감사합니다. 어느 특별한 일요일은, 오전에 벌이 들어오면...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다. 학교 마당에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 때마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도 배드민턴을 치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와 치기로 약속을 하고 집에 있던 배드민턴을 학교로 가져왔다. 그 배드민턴은 꽤 오래전에 어머니께서 한 옷가게에서 옷을 사고 사...

요즘 나는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나의 똑같은 일상의 반복을… 오늘도 나의 하루는 시작 된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로 향해 공부를 하며 학교 생활에 하루의 반을 보내며… 학교가 끝나면 하교후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 하는 일상… 하교후 집에 귀가한...

지난 월요일 우리는 현충일을 맞았었다. 그날 늦은 아침에 노오란 꽃봉오리가 달린 듯하게 생긴 봉에 자랑스런 태극기를 매고 대문에 달으러 나갔을 때, 역시나 그러했다. 우리 집을 마지막으로 하고 쭉 뻗은 골목길에는 오직 한개의 태극기만 휘날리고 있었다. 그 태극기가 휘날리는 집에는 70세정도 되...

안녕하세요? 청소년 연중 글쓰기 축제 게시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게시판은 청소년 여러분이 지은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쓰기 축제 게시판은 다음과 같은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시[詩] 생활글 이야기글 비평글 여러분이 올린 글은 주별, 월별로 우수작으로 선정됩니다. 월별 우수작은 연중 글쓰기...